Updated : 2026-10-21 (수)

(상보) [뉴욕-주식] 나스닥 0.3%↓사흘만에 반락…실적 대기 속 침체 우려

  • 입력 2023-01-25 06:31
  • 김경목 기자
댓글
0
사진=asme.org

사진=asme.org

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2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약세를 보였다.

미국 주요기업들의 본격적인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경계심이 작용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제조업 PMI가 3개월째 50을 밑돌자 경기침체 우려가 되살아났다.

그러면서 뉴욕 3대지수는 최근 2거래일 강세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나마 다우지수는 방어주가 많이 포진된 영향으로 소폭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40포인트(0.31%) 높아진 33,734.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86포인트(0.07%) 내린 4016.9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0.14포인트(0.27%) 하락한 11,334.3을 나타내 사흘 만에 반락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5개가 약해졌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주가 0.69%, 헬스주는 0.65%, 에너지주는 0.22% 하락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3M 주가가 6.2% 급락했다. 실적이 시장 예상을 하회한 가운데 2500명을 감원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한 것이 악재가 됐다.

S&P마킷에 따르면 미국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8을 기록했다. 세 달째 50을 하회했다.

지난 11월에 47.7로 떨어진 이후 1월에도 46.8을 기록해 세 달째 50을 하회했다. 미국 제조 부문 경기는 세달째 수축 국면에 머물렀다.

투자자들은 제조업 PMI를 통해서 연준이 경기가 연착륙하도록 정책 운영을 잘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그래서 시장은 제조업 PMI 추이를 주시한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가까이 급락해 배럴당 80달러 초반대로 떨어졌다. 미국 1월 PMI가 부진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경기둔화 우려가 커진 것에 영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대비 1.49달러(1.83%) 내린 배럴당 80.13달러를 기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