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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BOJ "완화 지속" 밝히며 기존정책 유지...달러/엔 2.3% 속등

  • 입력 2023-01-18 12:4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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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중앙은행(BOJ)이 18일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BOJ는 이날 통화정책 결과 성명서에서 "일본은행의 당좌예금 정책금리를 기존의 -0.1%로 적용한다. 국채 10년물 금리 목표치는 0% 부근에서 관리한다"고 밝혔다.

BOJ는 장단기 금리조작 운영에 대허서 "장기금리의 변동폭을 ±0.50%로 해서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0.5%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금융시장 조절방침과 일드커브 형성을 추구하기 위해서 대규모 국채 매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OJ는 대출증가를 지원하기 위한 자금공급을 위해서 대출부 실행기한을 1년간 연장한다고 했다. 또한 기후변동 대응을 위한 대상기관을 확대하고 공통담보 자금 공급 운영을 확대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BOJ는 "물가안정목표 2%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이를 안정적인 수준으로 지속할 필요가 있는 그 시점까지 '장단기금리 조작을 포함한 양적 질적인 금융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통화정책 기조에 대해선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보다 상승률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2%를 웃돌 때까지 확대방침을 지속한다고 했다.

달러/엔 환율은 예상에 부합한 BOJ 통화정책 결정이 발표된 이후 속등했다. 오후 12시 40분 현재 전일 대비 2.3% 급등한 131.1엔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 BOJ, 코로나와 공급측 혼란 개선 속 경제 회복세 전망

BOJ는 1월 경제와 물가 정세에 대한 전망 보고서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해외경기 둔화 등에 하방 압력을 받겠지만 코로나와 공급측 혼란 상황이 개선되면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그밖에 소득과 지출간의 순환 매커니즘이 점차적으로 강화되고 있어서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성장률을 지속해서 나타낼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물가를 보면 근원CPI는 수입물가 오름세를 시작으로 나타났던 물가 전이 현상이 약화되는 가운데 정부의 경제대책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하락 효과에 힘입어서 내년도 중반부터 상승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거시경제에서 수급 격차가 개선되는 가운데 중장기 예상물가와 임금 상승률 등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서 (정부의 경제대책에 따른 에너기 가격 하향세에도 불구하고) 재차 플러스 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지난해 10월 전망치와 비교한 GDP 성장률은 지난해와 올해 성장률이 해외경기 부진에 영향을 받아 하향 조정됐다. 한편 2024년은 경제정책에 따른 부작용으로 인해서 상승폭이 더욱 축소할 것으로 봤다.

한편 올해 물가 전망치는 경제정책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하향세에도 수입물가 오름세가 상쇄효과를 낼 것으로 보면서 이전 전망치 수준을 유지했다.

자료: 일본은행 홈페이지, 1월 통화정책회의 경제 및 물가정세 전망... 2022~2024년도 정책위원 다수 전망표 발췌

자료: 일본은행 홈페이지, 1월 통화정책회의 경제 및 물가정세 전망... 2022~2024년도 정책위원 다수 전망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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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GDP 성장률 +1.7% 전망...10월보다 0.2%p 낮춰

BOJ는 이날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해 GDP가 1.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0월(+1.9%)보다 0.2%p 낮춘 것이다. 내년 GDP는 +1.1%로 전망해서 10월(+1.5%)보다 0.4%p 하향 조정했다.

한편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올해 전년대비로 1.6% 상승을 전망했다. 10월(+1.6%)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근원 CPI 전망치는 +1.8%로 10월(+1.6%)보다 0.2%p 높게 내다봤다.

올해 신선식품, 에너지 등을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대비로 +1.8%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0월(+1.6%)보다 0.2%p 상향 조정했다. 내년은 +1.6%로 전망해 10월(+1.6%)과 동일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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