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블룸버그, 지타 고피나스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

(상보) IMF 부총재, 경제전망 상향 시사.."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경제 개선" - FT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지타 고피나스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가 세계경제 전망을 상향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 보도했다.
그는 "글로벌 경제가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유로존과 미국에서 발표된 긍정적 경제지표를 보면 세계경제가 올해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살아났다"고 밝혔다.
다른 주요 인사들도 올해 경제가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독일경제가 리세션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싱크탱크인 ZEW는 "투자자 심리를 볼 수 있는 월별 경제지표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 처음으로 긍정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JP모간의 다니엘 핀토 투자은행부문 헤드는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는 전쟁, 코로나 그리고 강력한 통화정책 정상화 등을 거쳐 왔다"며 "현재까지 발생한 모든 일을 고려하면 세계경제는 예상보다 더욱 좋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고피나스 부총재는 "그럼에도 올해 세계경제는 힘든 한해를 보낼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중앙은행들은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