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5-01 (목)

‘美인플레 둔화 낙관론’ 속 암호화폐 강세...비트코인 1.7%↑

  • 입력 2023-01-16 13:3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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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캡처, 16일 오후 1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시총 1~6위 가격

사진=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캡처, 16일 오후 1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시총 1~6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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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6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낙관론에 한층 힘이 실린 가운데, 지난주 후반 뉴욕주식시장이 상승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이어졌다.

최근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FTX가 50억달러 규모 유동자산을 회수했다고 밝힌 소식도 시장 심리 개선에 도움을 줫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뚜렷한 강세다. 미국 임금상승률과 CPI 둔화 등으로 긴축 약화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중국의 본격적 리오프닝을 호재로 소화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69% 오른 2만 10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69% 오른 1567달러로 강세다. 최근 7거래일 20% 급등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BNB는 이날 1.8% 상승을 기록 중이다. 최근 7거래일동안 9% 오름세로 강세다.

시총 6위인 XRP는 3.39% 오른 0.402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가격은 0.3717달러 수준의 강한 저항선을 돌파한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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