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블룸버그,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상보) 연준 콜린스 "지금 단계서 25bp 인상 쪽으로 기울어..지표에 의존"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지금 단계에서는 25bp 인상 쪽으로 기울었다. 인상폭은 지표에 의존한다"고 밝혔다.
콜린스 총재는 11일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금리인상 폭을 낮추는 것은 지난해 고강도 금리인상을 단행한 것이 미국경제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는데 더욱 많은 시간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 폭을 50bp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4차례 회의에서 각각 75bp씩을 인상한 이후 속도를 조절하기 시작했다.
12일 발표되는 미국 12월 CPI가 예상대로 상승폭 둔화 흐름이 뚜렷해지면 2월 FOMC 회의에서 25bp 인상이 더욱 확실시된다. 현재 미국 금리선물시장은 연준이 2월 25bp 인상할 확률을 77%로 반영했다.
그는 " 25bp나 50bp를 인상하는 것이 적당해 보인다. 현재로선 25bp 인상 쪽으로 기울었다"며 "다만 인상폭은 경제지표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금리 인상폭을 하향 조정하면 향후 금리결정을 하기에 앞서 경제지표 평가에서 더욱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더욱 유연한 정책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