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0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주중 공개될 지난달 미 소비자물가지수 및 분기실적 발표를 대기하는 모습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강세를 보였다. 미국 임금상승률 둔화에 따른 긴축 약화 기대감과 중국의 본격적 리오프닝을 호재로 소화했다.

최근 강세를 보인 이후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숨을 고르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과 같은 1만 72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11% 오른 1324달러로 강세다. 최근 7거래일 9% 오르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시총 5위에 머물던 BNB는 이날 2%대 급락을 기록 중이다. 최근 7거래일동안 11% 오름세를 기록했다.

시총 6위인 XRP도 1.16% 내린 0.3486달러를 기록 중이다. 가격은 최근 0.3717달러 수준에서 강력한 저항을 받은 이후 방향성이 없이 등락을 반복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