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1 (수)

(상보) 골드만삭스, 이번주 최대 3200명 감원 단행

  • 입력 2023-01-10 10:2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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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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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골드만삭스가 이번주 최대 3200명 감원을 단행할 예정이다.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골드만삭스는 이번주 중반부터 감원 절차를 시작한다. 감원 인원은 최대 3200명을 넘지는 않을 것"이라며 "감원 예정 인원 가운데 3분의1 이상이 코어 트레이딩과 IB 사업부일 정도로 이번 감원은 대대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 체제 하에서 이 회사는 2018년 말부터 현재까지 임직원 수가 34% 급증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으로 임직원 수가 4만 9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골드만은 다양한 사업부문의 실적 부진, 소비자금융에서의 막대한 비용 손실, 불확실한 시장과 거시경제 전망 등에 비용 절감을 위한 대대적인 감원에 나서게 됐다.

솔로몬 CEO는 지난해 연말 골드만 임직원들에게 "경기를 둔화시키는 긴축적인 통화정책 상황을 포함해서 사업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다"며 "우리 지도부는 이러한 역풍에 맞서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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