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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불라드 “금리, 인플레 잡는 데 필요한 수준 가까워져”

  • 입력 2023-01-06 07:5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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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 제임스 불라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사진=블룸버그, 제임스 불라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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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임스 불라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가 인플레이션을 잡는 데 필요한 수준에 가까워졌다”고 5일 말했다.

불라드 총재는 "올해 물가 오름세가 둔화하고 연준이 40여년래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성공할 수도 있는 낙관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까지 대부분 연준 위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라도 고강도 긴축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그런데 지난해 강성 매파로서 입장을 분명히 했던 불라드 총재는 이날 매파적 입장을 다소 누그러뜨리는 발언을 내놓았다.

그는 "미국 기준금리는 여전히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질 수는 있다"며 "그렇지만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불라드 총재는 이날 발언에서 이번 긴축기조에서 최종금리가 어느 수준까지 높아져야 할 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그러면서 "연준이 수행한 일련의 조치들이 기대인플레이션을 연준 목표치인 2%로 낮추어 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미국경제가 정상화되어 감에 따라서 인플레이션도 더욱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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