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5-01 (목)

中 적극적 재정정책 시사 속 위험선호...암호화폐 강세, 비트코인 1.0%↑

  • 입력 2023-01-04 13:4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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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캡처, 4일 오후 1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시총 1~6위 가격

사진=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캡처, 4일 오후 1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시총 1~6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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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4일 오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류쿤 중국 재정부장이 "적정 수준에서 재정정책을 확대함으로써 중국경제의 질적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금융시장 전반에 위험선호가 살아났다. 이에 암호화폐 가격도 상승폭을 일부 확대 중이다.

이날 아시아 주가지수도 대부분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밤 미국 약세장에 연동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부진한 모습이다.

주중 미국 주요 이벤트들을 앞두고 대기심리도 작용하고 있다. 오늘밤에는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 이틀 후에는 월간 고용지표가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97% 상승한 1만 68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81% 상승한 1249달러로 강세다.

한편 시총 5위 BNB는 24시간 전보다 4.12% 급등한 256.07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총 6위인 XRP는 1.76% 상승한 0.3488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리플은 0.3717달러에서 강력한 저항을 받은 이후 낙폭을 확대한 이후 이날 반등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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