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1 (수)

(상보) '낙폭 과도 인식' 테슬라 정규장서 3.3% 반등

  • 입력 2022-12-29 08:4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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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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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테슬라 종목 주가가 28일 정규장에서 '낙폭 과도 인식'이 나온 가운데 3.3% 반등했다.

이 종목 주가는 이날 전날 종가보다 3.31% 오른 112.71달러로 정규장을 마쳤다. 정규장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이날 종가보다 0.91달러(0.8%) 오른 113.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8거래일만에 반등했다. 베론스 통계에 따르면 주요 기술주들 가운데 7거래일 연속으로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테슬라 주가는 전일 정규장에서 11.41% 급락한 109.1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면서 지난 2020년 8월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투자자들이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차량 제조 규모가 줄어들 수 있다는 데에 우려를 드러낸 가운데 투매에 나섰기 때문이다.

현재 테슬라 주주를 비롯해 월가 관계자들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본업에 집중하지 않고 트위터에 관심을 쏟는 것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것이 테슬라에는 큰 악재로 작용했다"며 "테슬라 주식 투매분 가운데 70% 가량이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기인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아이브스는 "만약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지 않았다면 테슬라 주가는 200달러 전후 수준을 웃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머스크는 이날 테슬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주식시장의 광기에 신경쓰지 마시라. 테슬라는 결국에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로운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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