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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지난주 연속 실업수당 2월 이후 최대..167만1000건으로 예상 상회

  • 입력 2022-12-09 07:2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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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미국 연속 실업수당 신청건수 2022년 1월~12월 주간별 추이 그래프

자료=미국 연속 실업수당 신청건수 2022년 1월~12월 주간별 추이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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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지난주 연속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예상치를 웃돌며 1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 8일 발표에 따르면, 주간 연속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3주 연속 증가해 지난 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67만 1000건으로 전주대비 6만 2000건 늘었다. 예상치 161만 8000건을 웃도는 수치다.

주간 실업수당 신규 신청건수는 23만 건으로 전주보다 4000건 증가했다.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다. 최근 4주 평균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는 23만건으로 전주보다 1000건 증가했다.

한편 주간 연속 실업수당 신청건수 최근 4주 평균치는 158만 2250건으로 전주보다 4만 3250건 늘었다.

자료=미국 노동부, 주간 실업수당 신청 관련 보도자료

자료=미국 노동부, 주간 실업수당 신청 관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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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연속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10개월래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관련 수치는 여전히 역사적 저점에 머물고 있다.

연준이 고강도 긴축을 지속해 리세션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도 미국 근로자들이 단기적으론 보기드문 고용보장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연준은 지난 3월부터 여섯차례에 걸쳐 고강도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주택시장은 모기지 금리가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급등한 가운데 경기 하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수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경제가 내년에는 침체에 빠질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이번주 월가 거물들도 차례로 내년 리세션 가능성을 점쳤다.

연준은 지난달에도 75bp 인상을 단행해 기준금리 수준을 3.75~4.00%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미국 기준금리는 15년래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섰다.

지난주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수준이 예전 예상 수준보다 더욱 높은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통제될 때까지 기준금리를 높은 수준에서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기준금리 인상 기조도 이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지난달 미국 고용은 26만 3000건이 늘었으며 실업률은 3.7%로 낮은 수준을 유지한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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