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1 (수)

(상보)[뉴욕-주식] 나스닥 1.9% 하락…서비스업 호조에 긴축 압박

  • 입력 2022-12-06 06:42
  • 장안나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안나 기자] 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9%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미국 지난달 서비스업 지표 호조로 공격적 금리인상 전망에 힘이 실린 탓이다. 국채수익률 급등에 정보기술주 낙폭이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2.78포인트(1.40%) 낮아진 33,947.10에 장을 마치며 하루 만에 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72.86포인트(1.79%) 내린 3,998.84을 기록, 사흘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21.56포인트(1.93%) 하락한 11,239.94을 나타내 이틀 연속 내렸다. 두 지수는 지난달 9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가 일제히 약해졌다. 재량소비재주가 3%, 에너지주는 2.9%, 금융주는 2.5%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상하이 공장의 생산 감축 우려에 테슬라가 6% 급락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3% 및 2% 각각 낮아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지난달 서비스업 지수가 예상과 달리 올랐다. 미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5로 전월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예상치인 53.7을 상회하는 결과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8% 하락, 배럴당 76달러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내림세다. 미 서비스업 지표의 예상 밖 호조로 달러인덱스가 금리를 따라 급등한 탓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대비 3.05달러(3.81%) 하락한 배럴당 76.9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89달러(3.38%) 낮아진 배럴당 82.68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