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가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대부분 온건하고 예측가능했다. 그의 발언은 단기적으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날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4.4%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 지난 분기 국내총생산(GDP) 가격지수 상승률의 상향 소식에 장 초반 압박을 받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급반등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비둘기적 발언이 그 계기로 작용했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그러면서 S&P500지수는 최근 2개월래 최고 수준까지 올라섰다. 지난 2021년 8월 이후로 월간 단위로 최장기간 오름세를 기록했다.
르네상스매크로리서치의 네일 두타는 "파월 의장은 연준이 75bp 인상을 하지 않을 것임을 시장에 알렸다. 다만 어떠한 상황이라도 배제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연준은 50bp나 25bp 정도의 금리인상 기조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모빌리아레 쿼드로노의 로베르토 바그나토는 "이날 주가지수 상승은 말이 안된다. 파월 의장은 금리인상 속도를 낮춘다고는 했지만 최종금리 수준은 앞선 예측보다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시장은 파월 의장 발언 가운데 첫번째 부분만 듣기를 원한다"고 지적했다.

사진=트위터,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

(상보) LPL "파월 발언 대부분 온건하고 예측가능했다..단기적으로 시장에 긍정적"
이미지 확대보기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