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골드만삭스가 "베어마켓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년까지 갈 것"이라고 밝혔다.
피터 오펜하이머를 비롯한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21일 보고서에서 "전형적으로 볼 수 있는 주식시장의 V자형 반등에서의 저점 상황이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지속적인 주식시장의 회복세가 나오기 전에 경기침체를 반영하는 금리 고점과 낮은 밸류에이션 상황이 우선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은 S&P500지수가 2023년 연말 기준 4000p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주 금요일 종가보다 0.9% 오르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의 비관적 전망은 최근 미국 주가지수가 랠리를 보인 이후에 나온 것이다. 미국주식은 10월 물가지표가 예상을 밑돌고, 중국 코로나 규제 완화책이 발표된 이후 반등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골드만 전략가들은 "주가지수 랠리는 지속될 수가 없다. 주식시장은 전형적으로 경기가 악화되고 기업들이 실적 성장세가 둔화할 때에는 V자형의 반등세를 보이기 어렵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키우고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사진=블룸버그, 피터 오펜하이머 골드만삭스 전략가

(상보) 골드만삭스 "베어마켓 아직 안 끝나..내년까지 간다"
이미지 확대보기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