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일본 총무성, 10월 소비자물가지수 보도자료

(상보) 일본 10월 근원물가 전년비 +3.6%...에너지 비용 급증 속 1982년 2월 이후 최고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10월 근원물가가 전년 동월보다 3.6% 상승해 1982년 2월 이후 40년 8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 총무성이 18일 발표한 '2022년 전국 10월분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신선식품을 제외한 물가지수, 10월 근원CPI는 103.4로 전년 동월보다 3.6% 상승했다.
10월 근원CPI는 전월비로는 0.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종합CPI는 103.7로 전년비 3.7% 상승했다. 전월비로도 0.6% 상승했다.
한편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CPI는 101.7로 전년비 2.5%, 전월비 0.5% 상승했다.
일본TBS뉴스는 "오일 쇼크의 영향이 남아있었던 1982년 2월 이후 40년 8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자료=일본 총무성, 일본 CPI 2021년 10월~2022년 10월 전년동월대비 상승률 추이표

(상보) 일본 10월 근원물가 전년비 +3.6%...에너지 비용 급증 속 1982년 2월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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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CPI는 전년비로는 지난 4월 2%를 웃도는 2.1% 상승을 기록한 이후 반년 만에 3.6% 상승까지 오르는 빠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료=일본 총무성, 10월 CPI 주요 항목별 전년동월대비 상승률

(상보) 일본 10월 근원물가 전년비 +3.6%...에너지 비용 급증 속 1982년 2월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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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항목을 보면 유가 급등 영향으로 도시가스 대금 26.8%, 전기세 20.9% 상승하는 등 에너지 가격 상승이 계속됐다.
또한 원자재 가격 급등과 엔화 가치 급락 등 영향으로 식용유와 식빵 등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량이 5.9% 상승했다. 그리고 룸에어컨 등 가정용 내구재도 11.8% 상승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