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2 (목)

(상보) 미 10월 소매판매 전월비 1.3% 늘며 예상(+1%) 상회

  • 입력 2022-11-17 07:1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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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미국 인구조사국 홈페이지, 10월 소매판매 보도자료

자료=미국 인구조사국 홈페이지, 10월 소매판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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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달 소매판매가 예상을 웃돌았다.

미국 상무부 16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소매판매는 6945억달러로 전월(6858억달러)보다 1.3%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1%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에는 보합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비록 고물가에 경제전망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미국 소비자들의 수요심리는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와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9% 증가했다.

하위 13개 항목 가운데 자동차 딜러, 슈퍼마켓, 레스토랑 등 9개 항목이 지난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유소 판매 규모가 4.1% 늘었다.

지난달 소매판매 지표를 보면 미국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강력한 회복 탄력성을 보였으며, 미국 경제가 4분기 스타트를 잘 끊었음을 암시한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엘리자 윙어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은 4분기 첫번째 달에 견조한 소비를 이어갔다. 특히 자동차와 휘발유 등 항목이 예상을 웃도는 소매판매 규모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모델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내년 초반에도 견조한 소비를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10월의 견조한 소매판매 지표는 연준이 향후 FOMC 회의에서도 긴축 기조를 지속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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