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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나스닥 2.5% 하락…중간선거 실망 + 비트코인 급락

  • 입력 2022-11-10 06:52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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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4% 이하로 동반 하락, 나흘 만에 반락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우세 기대와 달리 민주당이 선전하자 실망감이 나타났다. 바이낸스의 FTX 인수 불발로 비트코인이 1만 6000달러 대로 급락한 점도 부담이 됐다. 그 여파로 정보기술주 낙폭이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6.89포인트(1.95%) 낮아진 32,513.9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79.54포인트(2.08%) 내린 3,748.57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63.02포인트(2.48%) 하락한 10,353.17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가 일제히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4.9%, 재량소비재주는 3.1%, 정보기술주는 2.7%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디즈니가 13% 급락했다. 스트리밍TV 구독자 증가보다, 예상을 밑돈 분기실적이 더 주목을 받았다. 테슬라도 7% 내렸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40억 달러 규모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5% 하락, 배럴당 85달러대로 내려섰다. 사흘 연속 내렸다.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제로코로나 방침 고수에 따른 수요위축 우려도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대비 3.08달러(3.5%) 하락한 배럴당 85.8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71달러(2.84%) 하락한 배럴당 92.65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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