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7일 오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반발 매수세로 상승한 영향이 이어졌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로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와 소비자물가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제로 코로나’ 정책 고수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한 중국 발표도 주목을 받았다. 그럼에도 시장에선 중국 당국이 경기와 민심 이반을 우려해 코로나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10월 수출입과 무역 흑자 규모는 예상을 하회했다. 중국 해관총서 7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출액이 2983.7억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0.3% 감소했다. 예상치인 4.3% 증가에 크게 못미쳤다.
코로나가 한창 유행했던 지난 2020년 6월에 전년비 3.3% 감소를 기록한 이후 2년 4개월만에 하락으로 전환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중국내 코로나 봉쇄 등 여파로 수요가 약화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수입 규모는 2132.2억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0.7% 감소했다. 예상치인 0.1% 증가를 소폭 밑돌았다.
수출입 규모는 5115.9억달러로 전년대비 0.4%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 흑자 규모는 851.5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보다 0.9% 증가했다. 예상 규모인 959.5억달러에 크게 못미쳤다.
■美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하락…달러 0.3%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1.0% 높아진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3%, 호주 ASX200지수는 0.5% 각각 강세다.
중국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6%, 홍콩 항셍지수는 3.42% 각각 상승해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17% 내린 배럴당 91.53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26% 높아진 111.0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63% 상승한 7.2194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5.1원 내린 1,404.1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77% 낮아진 2만 867달러 수준이다.

사진= 게티 이미지

(상보) ‘뉴욕훈풍 속 美이벤트 대기’ 亞주식 상승, 코스피 1.0%↑
이미지 확대보기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