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테슬라 주가가 20일 정규장에서 6.7% 급락했다.
이날 이 종목 주가는 전장 종가보다 6.65% 급락한 207.28달러로 마쳤다. 테슬라 주가는 최근 한달동안 31% 급락했다.
실적 공시에 따르면 테슬라는 3분기 매출액이 214.5억달러로 집계돼 시장 예상인 219.6억달러에 못미쳤다. 매출액이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실망 매물이 출회했다.
한편 EPS는 1.05달러로 시장 예상인 99센트를 소폭 웃돌았다. 다만 매출액이 예상을 하회한 부분을 투자자들은 주목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어닝콜에서 "테슬라는 4분기에도 견조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공장은 현재 전속력으로 가동 중이며, 만들 수 있는 모든 차량을 인도해 영업 이익률을 견조한 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번스타인의 토니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재무 상황을 제외하고 어닝콜만 놓고 보면 안심할 수가 없었다"며 "어닝콜에서 애널리스트들 질문에 대한 답변은 퉁명스러웠고 거의 묵살하는 수준이었다. 머스크는 대신에 반복해서 테슬라의 미래와 역량 등에 대담한 예언만 내놓았다"고 바판했다.
그는 테슬라 향후 12개월 주가 목표치를 15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이날 종가인 207.28달러보다 30% 가량이 떨어진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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