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정부가 해외 여행객들이 중국에 입국시 필요한 코로나 의무 격리 기간을 축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20일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중국 정부는 의무 격리 기간을 호텔에서 2일 그리고 이후 가정에서 5일을 격리하는 것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은 입국자들에 대해서 10일간의 의무적 격리기간을 두고 있다. 우선 7일동안 호텔에서 격리을 하고 이후 3일간 가정에서 격리하는 식이다.
이러한 의무 격리기간 축소 방안과 관련해서 새로운 가정 격리기간에 대한 규정은 불확실한 측면이 있다. 외국인과 중국에 가정을 두고 있지 않은 다른 방문객들은 이러한 가정 격리 관련 규정을 적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이에 따라 새로운 코로나 합의안이 이러한 관련 규정들을 포함하고 발표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말했다.
다만 고위 지도층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관련 규정은 여전히 조정이 되거나 실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중국 보건당국은 관련 사안에 대해서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관련 소식에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오후 1시 20분 전후로 속락해 변동성을 확대했다. 이후 낙폭을 좁혔다 다시 내림세로 전환해 오후 1시 52분 현재 전장 대비 0.34% 내린 7.2449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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