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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중국 1~8월 공업이익 전년동기비 2.1% 감소..전월 -1.1%

  • 입력 2022-09-27 11:1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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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1~8월 공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2.1% 감소했다. 전월 기록했던 -1.1%보다 낙폭을 확대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27일 발표에 따르면 기업들의 1~8월 이익 총액은 5조 5254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국유지주회사들이 총 1조 9011억위안 이익을 거둬들여 전년 동기 대비로 5.4% 증가했다.

주식회사는 이익이 4조 623.6억위안으로 0.8% 늘었고, 외국계 및 홍콩, 마카오, 대만 등 투자기업들의 이익은 1조 2797억위안으로 12% 급감했다.

한편 민간기업들은 이익 규모가 1조 4955.5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감소했다.

광업에서 나온 이익이 1조 1246.8억위안으로 전년동기보다 88.1% 급증했다. 제조업은 4조 777.2억위안 이익으로 13.4% 감소했다. 에너지 생산 및 공급 부문은 3230.1억위안 이익을 거둬 4.9% 감소했다.

산업 부문 대분류 기준 41개 부문 가운데 16개 부문 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늘었고 25개 부문은 감소했다. 광업이 호황을 보인 반면에 컴퓨터, 통신, 자동차, 식품가공 등 주요 부문 모두 이익이 줄었다.

한편 1~8월 기업들의 매출액은 총 87조 89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8.4% 증가했다. 매출비용이 74조 5600억위안으로 9.7% 증가했다. 그러면서 매출총이익률이 6.29%에 그쳐 지난해보다 0.67%p 하락했다.

중국 통계국은 "전체적으로 기업들의 수익성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8월 이익률 하락폭이 전달보다 축소되는 등 산업구조 전반이 개선됐다"며 "전후방 산업 부문의 이익이 지속적인 회복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익률이 하락 중이며 비용이 여전히 많이 들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드러냈다. 통계국은 "외부환경의 불확실성 요인이 상당히 많다. 그러면서 기업들의 이익 회복세가 견조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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