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인민은행이 선물환거래 외환 위험준비금 비율을 0%에서 20%로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인민은행은 "향후 외환시장 전망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서 거시경제 건전성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선물환거래에 대한 외환 위험준비금 비율을 기존 0%에서 2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7.164위안까지 올랐던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관련 소식이 나온 이후로 7.129위안까지 상승폭을 좁히기도 했다.
다만 다시 상승폭을 넓히며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장대비 0.28% 오른 7.1527위안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유동성 1330억위안을 순공급했다. 지난주 920억위안을 순공급한 이후로 최근 유동성을 시장에 푸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주식시장은 초반 낙폭을 다소 좁히는 모습이다. 상하이종합지수가 0.04% 강보합을 나타내는 가운데 항생지수는 0.08% 약보합을 기록 중이다.
국내 코스피지수가 2.5%,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2.1% 급락으로 미국 약세장에 연동된 가운데 중국 주식은 유동성 공급 및 당국의 시장 안정화 의지 등에 지수가 지지를 받는 모습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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