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롬바르드 오디에가 지난주 발표된 실적들이 미국 리세션 시작점을 시사한다고 19일 밝혔다.
롬바르드 오디에의 플로리안 일포 매크로 부문 헤드는 "우리가 두려운 것은 연준이 또다른 100bp 인상 등의 점보 스텝에 나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주요 기업들이 실적 관련해 우려스러운 전망을 내놓았다. 이러한 실적에 대한 경고 메시지는 미국 리세션 시작점을 시사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페덱스가 지난주 1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스런 입장 발표를 내놓은 바 있다. 또한 가이던스를 철회한 것이 악재가 되면서 15일 정규장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16% 급락하기도 했다. 16일 정규장에서 21% 급락했다.
이 회사는 일부 사무실 운영을 중단하고 고용을 일시 중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포장상품 운송 물량이 감소해 항공기를 그냥 세워둘 것이라고 했다.
라즈 수브라마니암 페덱스 CEO는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이 최근 급격하게 악화되면서 글로벌 운송 물량이 감소했다"며 "발빠르게 대처를 한다고는 했지만 경기 둔화가 빠르게 진행된 여파로 이번 분기 실적은 예상을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페덱스는 이번 분기 매출액이 235억~240억달러 수준이며 EPS는 2.65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예상 매출액 249억달러와 예상 EPS 5.39달러에 못미치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한편 제너럴 일렉트릭(GE)도 지난주 공급망 문제가 여전해서 3분기 실적을 압박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16일 주가는 초반 5% 이상 급락했다가 이날 3.66% 하락했다.
FOMC를 대기한 가운데 페덱스와 GE 종목 주가는 19일 장에서 각각 1.17%, 0.99% 반등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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