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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미 9월 12개월 기대 인플레 전월 4.8%서 4.6%로 하락

  • 입력 2022-09-19 07:0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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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소비자들의 이달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했다.

미시간대학의 16일 발표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59.5로 잠정 집계됐다. 예상치인 60.0을 밑도는 수치다.

향후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4.6%로 전월 4.8%에서 하락했다. 지난해 9월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8%로 전월 2.9%에서 낮아졌다. 지난 2021년 7월 이후 처음으로 2.9~3.1% 레인지를 하회했다.

이번 설문을 담당했던 조앤 수 디렉터는 성명서에서 "물가와 관련해서 상충된 정보가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다"며 "향후 수개월에 걸쳐서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대적으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갈 것 같다"고 밝혔다.

비록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는 있지만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재정 전망에 대해서 훨씬더 낙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49%보다 떨어지긴 했지만) 설문에 응답한 소비자 중 42%는 높은 물가가 자신들의 생활 수준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엘리자 윙어 이코노미스트는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기대 인플레는 물가 전망이 좋은 방향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다만 근원 인플레가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고인플레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연준에는 소소한 위안거리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것을 감안할 경우, 여러 경제지표는 연준이 이번주 FOMC 회의에서 100bp를 인상하기보다는 75bp를 인상하는 쪽을 가리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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