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2 (목)

(상보)연준 메스터 "인플레 급등 속 추가 금리인상 필요"

  • 입력 2022-09-08 09:28
  • 김경목 기자
댓글
0
[뉴스콤 김경목 기자]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급등하는 가운데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메스터 총재는 "연준이 2023년 초반에는 기준금리를 4%를 웃도는 수준까지 높일 필요가 있다. 그런 후에 높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일정 시간 그 금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준이 내년에 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며 "개인적인 통화정책 관점을 밝히자면, 나는 조만간 인플레이션에 승리를 선언하기보다는 인플레 상황을 지속해서 감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결론을 내리기에 앞서서 향후 수개월동안 CPI가 전월 대비로 하락하는 지를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 중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을 주의깊게 모니터링하면서 경제 전반에 인플레가 고착화되는 지를 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는 시점이 오면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 것이 더욱 어렵고, 많은 희생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9월 FOMC 회의에서 선호하는 금리 인상폭에 대해선 함구했다. 관련한 결정은 FOMC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스터 총재는 "금리 경로에 초점을 두는 것이 더욱 낫다. 연준은 실질금리를 플러스 영역으로 올라서도록 해야 한다. 다시 말해 연준은 현재 인플레를 낮추기 위해서 하는 노력보다 더욱 많은 노력을 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