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7일 오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하락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압박이 이어진 탓이다. 미국 지난달 서비스업 지표 호조가 고강도 긴축 우려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중국 8월 수출과 수입은 예상을 하회했다. 특히 수출이 예상치를 더욱 밑돌면서 흑자 규모도 예상치를 밑돌았다.
중국 해관총서 7일 발표에 따르면 달러화 기준한 중국 8월 수출입 총 규모는 5504.5억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출액이 3149.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보다 7.1%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인 12.8% 증가에 못미쳤다.
수입 규모는 2355.3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로 0.3% 증가했다. 예상 수준인 1.1% 증가를 소폭 하회했다.
그러면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793.9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보다 34.1% 늘었다.
전년 동월대비로 늘긴 했지만 시장에서 예상했던 흑자 927억달러에는 130억달러 가량 못미치는 결과였다.
■美주가선물 0.5% 이하 동반 하락…달러 0.4%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2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1.8% 낮아진 수준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기록하며 약세를 이끌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0%, 호주 ASX200지수는 1.5% 각각 내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1%, 홍콩 항셍지수는 1.68% 각각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5% 이하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8% 밀린 배럴당 85.3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40% 높아진 110.67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0% 상승한 6.990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5.95원 오른 1,387.6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5.59% 낮아진 1만 8716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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