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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연준 불라드 "다음달 75bp 인상 고려..인플레 급등 최악 안 지난 듯"

  • 입력 2022-08-19 07:0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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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다음 달에도 75bp 금리인상을 고려 중이라고 발언했다.

불라드 총재는 다우존스 인터뷰에서 "미 인플레이션 급등세가 최악을 지났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상당 수준 완화할 수 있는 수준까지 기준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하는 과정을 지속해야 한다"며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내년까지 끌고 가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점에선 9월 FOMC 회의에서 75bp 인상쪽으로 기울었다. 미국 경제지표는 양호한 것으로 읽히며,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은 지속되고 있다"며 "그래서 기준금리를 지속 인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불라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고 말할 순 없다. 그렇기에 연준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3.75~4.00% 범위까지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장이 최근 물가 오름세가 둔화된 것을 보면서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것은 분명히 '시기상조'이다"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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