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1.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7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5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08.10원)보다 3.4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세를 나타내 사흘 만에 반락했다. 실적호조 등으로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오르자 압박을 받았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이날 전장대비 0.06% 낮아진 106.45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강했다. 유로/달러는 0.10% 높아진 1.0170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33% 오른 1.2093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보다 더 약했다. 달러/엔은 0.66% 상승한 134.20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3% 하락한 6.7934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04%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0.7% 이하로 상승했다.
월마트와 홈디포 등 소매업체들의 실적호조에 힘을 받은 덕분이다. 다만 미국 생산지표 호조에 따른 국채수익률 상승으로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는 부진한 모습이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 넘게 하락, 배럴당 86달러 대로 내려섰다. 사흘 연속 내리며 지난 1월 25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기대가 유가를 압박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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