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0일 오후 장에서 상승폭을 넓히며 1,310원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오후 1시 52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5.25원 오른 1,309.8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밤 발표되는 미국 7월 CPI 결과를 대기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매수세 영향을 받으면서 오후 들어 상승폭을 조금씩 넓히고 있다.
지난밤 미국 약세 분위기와 외국인 매도세 영향으로 국내 주가지수는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0.8% 하락 중인 가운데 외국인이 1,300억원을 기관이 900억원 가량을 코스피에서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10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달러지수는 0.03% 내린 106.26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0.13%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0% 상승해 방향이 엇갈렸다.
시중 은행 한 딜러는 "오늘밤 발표되는 미국 CPI 경계감에 원화가 약세다. 오전에 발표된 중국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며 시장에는 다소 안도감을 주기는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렇지만 미국 약세와 외국인 매도세 등에 영향을 받으며 국내 주식이 부진한 상황이다. 미국 물가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을 유지하는 가운데 매수세 영향으로 오후 상승폭을 조금씩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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