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2022년 8월 8일 달러/원 1분차트 출처: 코스콤CHECK

[외환-마감] 美고용 호조로 달러지수 반등...CPI 경계 속 8.1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8일 장에서 미국 7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달러지수가 반등한 것에 연동해 상승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장대비로 8.10원 상승한 1,306.40원으로 마쳤다. 갭상승 개장가인 1,305.0원보다 1.4원 상승해 장 중 상승 압력이 소폭 우위에 섰다.
지난주 후반 발표된 미국 7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을 대폭 웃돈 가운데 연준이 고강도 긴축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재차 강해졌다.
그러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고 달러지수도 연동해 반등세를 나타냈다.
달러/원도 이 영향을 받아 1,305원으로 갭상승 개장했다. 장 중에는 별다른 특이점이 없이 10일 밤에 발표되는 미국 7월 CPI에 대한 경계심을 유지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09% 상승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1,7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해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6분 현재 달러지수는 0.01% 오른 106.57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0.33%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상승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 美고용지표 호조 속 달러지수 반등...달러/원 갭상승 시작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6.7원 오른 1,303.50원으로 시작했다.
달러/원 환율은 예상치를 대폭 웃돈 미국 7월 고용지표 결과로 인해 달러지수가 반등한 것에 연동해 '상승'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예상을 대폭 웃돈 미국 7월 고용지표를 주목했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내림세였던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달러지수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미국 지난달 신규 고용이 예상치를 대폭 웃돌았다. 실업률은 예상과 달리 하락했고,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 속도는 한층 빨라졌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52만 8000명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25만 8000명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에는 39만 8000명도 증가한 바 있다.
관련 재료를 소화한 가운데 달러인덱스가 0.8% 급등, 하루 만에 반등했다. 고용지표 서프라이즈로 공격적 긴축 전망이 강해지자 국채 수익률과 함께 동반 급등했다.
이번주 중후반으로 예정된 미국 7월 CPI와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등 물가 관련 발표에 대한 경계감을 유지하는 분위기였다.
달러/위안 기준환율은 전장대비 0.43% 높은(위안화 가치 절하) 6.7695위안에 고시됐다.
중국 인민은행은 공개시장 운영을 통해서 중립 수준에서 유동성을 관리했다. 지난주 총 60억위안을 순회수한 바 있다.
■ 美 물가 발표 대기하며 등락폭 제한...특이점 없이 한가했던 주초반
달러/원 환율은 오후 장에서 갭상승 시작했던 1,305원 전후에서 등락폭을 제한했다.
우리 시간으로 10일 밤에 발표되는 미국 7월 CPI를 경계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여 고강도 긴축에 대한 우려가 재차 확산됐다.
그러면서 달러지수가 지난주 반등폭을 확대했다. 달러 강세에 영향을 받으며 달러/원은 이날 1,305.0원으로 갭상승해 시작했다.
시중 은행 한 딜러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다시 긴축 우려가 확대됐다"며 "이러한 영향으로 달러지수 반등에 연동해 상승해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장 중에는 별다른 특이점 없이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시가인 1,305원 전후에서 거래를 이어가며 소폭이나마 상승폭을 넓혔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