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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연준 에반스 “금리인상 속도 연말 돼야 비로소 둔화 시작”

  • 입력 2022-08-03 07:1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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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인상 속도가 연말이나 돼야 비로소 둔화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2일 말했다.

그는 “연준이 9월에 50bp 올린 뒤 내년 2분기 초까지 25bp씩 추가로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에반스 총재는 "만약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9월에도 금리 인상폭을 넓히는 것이 더욱 중요할 수 있다"며 "9월 FOMC 회의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으며, 9월 50bp를 인상하는 것이 합리적인 평가라고 생각한다. 다만 75bp를 인상하더라도 괜찮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6월 물가지표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그렇지만 금리 경로가 결국에는 적정 수준으로 움직여 갈 것이라는데 희망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지표를 유심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연말에는 기준금리가 중립 수준인 3.25~3.50% 범위까지 오를 수 있다. 만약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연준은 금리를 더욱 올리는 쪽으로 생각해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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