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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톰 리 "2022년 약세장 종료..주가 연말 전 신고점 칠 수도"

  • 입력 2022-08-01 10:3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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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월가의 대표적 낙관론자인 톰 리 펀드스트랫 글로벌어드바이저 대표는 "2022년 약세장이 종료됨에 따라서 주가지수가 연말 전에는 신고점을 기록할 수도 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그는 "이번주 이벤트들에서 가장 중요하게 느낀 점은 주가지수가 바닥에 근접했고, 올해 약세장이 끝났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를 확인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2분기 GDP, 연이은 75bp 인상, 러시아산 가스 공급 관련한 변동성 확대 등 악재에도 주가지수가 견조한 오름세를 보인 사실을 근거로 그는 향후 주식시장에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톰 리는 "나쁜 뉴스들이 시장을 짓누르지 않으면, 이 시기야말로 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한 재평가를 시작할 시기이다"라도 강조했다.

이후 발표될 경제 지표가 덜 부정적으로 해석이 되면 경제는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물가 하락세가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했다.

만약 연준이 예전 폴 볼커 전 연은 총재 시절과 유사한 행보를 취하면 주식시장이 완전히 회복하고 향후 4개월동안 신고점을 찍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볼커 전 총재가 인플레 잡기에 혈안이 됐던 당시엔 1982년 8월 주식시장이 바닥을 찍었다. 이는 볼커 전 총재가 인플레 잡기 조치를 중단하기 바로 두 달 전이었다"며 "중요한 것은 앞서 36개월 약세였던 주식시장이 4개월만에 약세분을 만회했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도 지난주 FOMC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향후 경제 지표에 따라서 긴축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톰 리는 물가 오름세가 완화되어 갈 수록 연준은 현재의 긴축 정책을 선회해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올해 주식시장은 신고점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 그래서 이날 S&P500지수보다 16% 가량 상승해 4,800p를 웃돌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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