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블랙록의 가지 쵸후리 전략가가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증시가 안도했다. 연준도 성장세가 통화정책에 영향을 받는 것을 인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는 "연준이 자신들의 통화정책이 경제 성장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서 어느정도는 안심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쵸후리 전략가는 "연준 FOMC 위원들이 고물가를 잡는 것과 성장세가 둔화되는 것을 서로 맞바꾸는 것이라고 인식을 하고 있다"며 "연준 인사들의 이러한 인식은 예전에는 들어본 적이 없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은 몇가지 반응을 했다. 우선 연준이 75bp 인상을 지속하며 더욱 고강도의 긴축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받아들였다"며 "연준이 성명서에서 경기가 둔화하고 있음을 반영한 것과 경제지표에 따라서 향후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힌 것은 긍정적으로 해석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준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부분을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것을 앞고 있었다"며 "마치 연준은 자신들이 경기 둔화를 인정했음을 시장 관계자들이 알아채기를 바라는 듯한 입장을 이번 정책회의에서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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