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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원자재-종합]WTI 1.9% 하락…휘발유 재고 증가

  • 입력 2022-07-21 06:18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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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9% 하락, 배럴당 102달러 대로 내려섰다. 나흘 만에 반락했다. 예상보다 크게 증가한 주간 휘발유 재고 소식에 수요 위축 우려가 커진 탓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대비 1.96달러(1.88%) 하락한 배럴당 102.2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43센트(0.40%) 낮아진 배럴당 106.92달러에 거래됐다.

미 주간 원유재고는 3주 만에 감소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44만 5000배럴 줄었다. 반면 휘발유 재고는 349만 8000배럴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20만 배럴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금 선물 0.6% 하락…달러화 강세에 압박

금 선물 가격은 사흘 만에 반락했다. 달러화 강세 여파로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은 전장대비 10.50달러(0.6%) 하락한 온스당 1,700.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은 선물은 4.5센트(0.2%) 내린 온스당 18.668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5% 이하로 동반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넷플릭스 실적 호재에 힘입어 기술주 랠리가 이어졌다. 특히 스트리밍 관련주와 반도체주 상승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79포인트(0.15%) 오른 31,874.8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3.21포인트(0.59%) 상승한 3,959.90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지난달 9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84.50포인트(1.58%) 높아진 11,897.65를 나타냈다. 지난 6월 8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4% 상승, 나흘 만에 반등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하루 앞두고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내 힘을 받았다. 이탈리아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내각 붕괴 우려도 유로화 약세 재료로 주목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36% 높아진 107.07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강했다. 유로/달러는 0.49% 낮아진 1.0179달러를 나타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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