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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넷플릭스 2Q 유료가입자 감소폭 예상보다 작아..시간외서 8% 급등

  • 입력 2022-07-20 10:0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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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넷플릭스가 2분기에도 유료가입자 수가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예상보다 작았다.

실적 부진이 지속됐음에도 예상치를 웃돈 결과는 종목 주가에 호재가 됐다.

넷플릭스 주가는 19일 정규장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7.85% 오른 217.4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정규장에서도 5.61% 오른 201.6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급등했지만 넷플릭스 주가는 연초 700달러에 근접했던 주가 대비로 66% 가량 급락했다.

넷플릭스는 2분기동안 가입자가 100만명 가량 감소했다. 시장에서 예상한 200만명 감소보다는 나은 성적을 거뒀다. 기묘한 이야기 신규 시즌이 공개된 것이 일부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3분기 가입자가 100만명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서 예상한 180만명 증가에 못미치는 가입자 전망치를 내놨다.

넷플릭스는 지역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만 가입자가 늘었다.

아태 지역에서 가입자가 110만명이 늘어난데 반해서 미국·캐나다에서 130만명이, 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 80만명이 감소했다.

이 회사는 2분기 영업 수익이 80억달러, 순이익은 14억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 강세로 인해 3.39억달러 가량 영업 수익이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은 3.20달러로 예상인 2.96달러를 웃돌았다.

넷플릭스는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벌어들이는 영업 수익이 총 수익의 60% 전후 수준이다. 이에 따라 환율 변동성이 커질 경우에 실적 변동성 확대도 불가피하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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