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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현재로선 자본 유출 걱정 안해" -CNBC

  • 입력 2022-07-18 13:0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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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재로선 자본 유출을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시간으로 17일 CNBC가 보도했다.

추 부총리는 CNBC와 인터뷰에서 "한 국가에서 자본이 유출되는 것은 국가간 금리 차이와 같은 하나의 요인때문이 아니다"라며 "투자자들은 국가의 경제 펀더멘털 등과 같은 다른 요인에도 항상 영향을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미국이 더욱 고강도로 금리에 나설 수도 있는 것에 대해선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기준금리간 격차가 확대된다면 한국에서 자본이 유출되는 정도가 늘어나는 촉매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15일 발언에서 "금리 격차 확대는 예전에도 몇 차례 있었지만 한국은 주요한 자본 유출을 경험한 적이 없다"며 "이에 근거하면 자본 유출은 단순히 금리 격차 확대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추 부총리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한 국가의 경제 펀더멘털이다. 경제 펀더멘털 자체가 시장에 신뢰를 줄수 있는 지 여부가 중요하다"며 "이런 펀더멘털이 결국 자본을 움직이는 요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최근 국채를 중심으로 해외 자본이 유입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한국 경제는 세계 경제와 비교하면 경기 둔화세가 다소 약하며, 여전히 회복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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