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3 (금)

(상보)BofA, S&P500 연말 전망 4500→3600 대폭 하향

  • 입력 2022-07-15 08:5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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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연말 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4500에서 3600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BofA는 올해 미국경제가 리세션에 접어들고 연준이 2023년 정책 전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BofA 주식/퀀트 전략가들은 14일 보고서에서 "우리가 내놓은 새로운 S&P500 연말 전망치는 월가에서 가장 낮은 것"이라며 "미국경제가 올해 하반기 약한 수준의 리세션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IB도 최근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이번달 초반에 S&P500 연말 전망치를 4300으로, 씨티그룹은 4200으로 낮췄다. 이들은 경기 연착륙과 리세션 가능성을 제기하며 전망치를 낮췄다.

S&P500지수는 이날 0.3% 하락했고, 올들어 20.5% 가량 급락했다.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6월 14일 이후로 최장 기간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BofA 전략가들은 연준이 내년 상반기에 금리 인상을 멈추고, 내년 하반기부터 금리를 낮추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준이 올해 말까지 금리를 3.25~3.5% 수준까지 높일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올 연말에는 2.75%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선 분석에선 3.5%를 전망한 바 있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면 "S&P500이 올해 말 3000~3200 수준에 머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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