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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속젠 "글로벌 경제, 6개월 내 인플레에서 디플레로 전환"

  • 입력 2022-07-11 14:2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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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소시에테제네랄(속젠)이 "글로벌 경제가 6개월 내에 인플레이션에서 디플레이션으로 빠르게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속젠이 "원유, 금속, 밀 등 상품 가격이 올해 급등세에서 빠르게 하락해 향후 수개월 안에 디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마켓인사이더가 9일 보도했다.

속젠의 알버트 에드워드 글로벌 전략 공동 대표는 "지난 2주동안에 원자재 가격이 놀라울 정도로 급락했다"며 "경기에 선행하는 구리 가격은 지난 6월 말 약세장에 근접했다. 글로벌 경제가 리세션에 빠질 수 있음이 강조됐다"고 설명했다.

구리 가격은 지난 5월 기록했던 고점인 파운드당 4.35달러에서 20% 이상 하락했다. 특히 농산물 가격 급락세가 뚜렷했는데 옥수수가 5월 고점이던 부셸당 813달러에서 30% 가량 급락했다.

또한 대두와 밀 가격도 2달 사이에 각각 16%, 35% 급락했다.

에드워드 대표는 "미국 CPI 식품 가격이 지난 2008~2009년에 그랬던 것처럼 전년 대비로 디플레에 빠질 수 있다"며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침체에 빠지면 원유 가격도 급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디플레 가능성은 향후 6개월안에 시장내 가장 큰 놀라움을 선사할 수 있다"며 "만약 디플레이션과 경기침체가 발생하면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다시 1%를 하회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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