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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美의사록 호재 + 삼성 실적 선방’ 亞주식 상승, 코스피 2.0%↑

  • 입력 2022-07-07 13:2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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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7일 오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지난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후 형성된 안도감에 뉴욕주식시장이 막판 반등한 가운데, 이날 발표된 삼성 2분기 실적을 두고 시장은 선방했다고 해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2분기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1%, 영업이익은 0.85%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94%, 영업이익은 11.38% 증가했다.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최근 낮아진 일부 눈높이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원화 약세 불구 세트 (MX/VD/가전)의 판매 둔화가 6월부터 본격화되었음을 감안 시 실적은 무난한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러면서 반도체 중심의 기술주 강세로 국내, 대만, 일본 지수가 동시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오후 1시 15분 현재 삼성전자가 3.4%, SK하이닉스는 2.3%, 삼성SDI는 3.7%, LG전자가 2.7% 상승해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

오전 장에선 중국 상하이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진 영향에 중화권 장세가 부진했다. 그럼에도 낙폭을 좁혀 상하이종합지수는 상승 전환했고 항셍지수도 낙폭을 대거 좁혔다.

■美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상승…달러 0.2%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1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2.0% 높아진 수준이다.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가 나오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3% 오르고 있고, 호주 ASX200지수는 0.3%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집중도가 높은 대만 가권지수도 2.4% 급등하고 있다.

반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중화권 주가는 혼조세로 오전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1% 상승, 홍콩 항셍지수는 0.41% 하락해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로 동반 상승 중이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6% 오른 배럴당 99.1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21% 낮아진 106.83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0% 낮아진 6.700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6.3원 하락한 1,300.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보다 1.72% 높아진 2만 449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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