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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모간스탠리 윌슨 "미 성장둔화 예상보다 훨씬 악화"

  • 입력 2022-07-06 14:25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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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마이클 윌슨 모간스탠리 전략가가 "미국 경제가 분명히 성장둔화 단계에 있다"며 "둔화세는 예상보다 훨씬 악화된 상황이다"라고 5일 밝혔다.

최근 채권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만약 인플레이션이 하반기 정점을 찍으면 연준이 긴축 강도를 낮출 수 있다는 것에 베팅을 하고 있다.

윌슨이 주도하는 모간스탠리 전략가들은 "다만 금리 하락세는 연준이 긴축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는 안심이라기 보다는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P500지수는 최근 50년래 최악의 상반기를 보냈다. 연준이 긴축으로 돌아선 가운데 인플레이션 지속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 등의 복합적 악재가 지수 하락세를 주도했다.

모간스탠리는 "거시 경제지표가 리세션을 확인시켜주지 못하면 주식시장은 추가적인 랠리를 보일 수 있다"며 "하지만 경기 둔화세가 확인되면 S&P500은 3000p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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