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대중국 관세 관련해 5일 전화통화를 진행했다.
중국 재무부 공식 성명에 따르면 류허 중 부총리는 "대중국 관세, 중국경제 제재, 중국기업에 대한 공정한 대우 등은 중국 당국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영역이다"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중국 언론을 인용해 미중 당국자들이 경제 정책과 글로벌 공급체인 안정화와 관련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양국 관계자들이 미중은 물론이고 세계 전체에 유익한 부분에 있어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에 동의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측에선 양국 당국자들의 대화가 솔직하고, 실직적이었다고 평했다. 공식적 입장에선 관세와 제재와 관련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옐런과 류허간 대화가 주목을 끄는 이유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에 대중 관세 일부를 낮출 듯 하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곧바로 양국 고위 당국자간에 대화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4일 보도를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에 대중 관세 일부를 낮출 듯 하다"고 밝혔다. .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최근 몇 주간에 걸쳐서 얘기가 된 대중 관세 인하에 대해서 바이든 미 대통령이 이번주에 관련 결정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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