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1.00원에 최종 호가됐다.
30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5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99.00원)보다 2.5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6%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달러인덱스를 끌어올렸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재확인했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58% 높아진 105.08에 거래됐다.
독일 소비자물가의 예상 밖 하락 속에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유로/달러는 0.75% 낮아진 1.0443달러를 나타냈다. 독일 이달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0.4%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파운드/달러는 0.54% 내린 1.2121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보다 약했다. 달러/엔은 0.36% 오른 136.64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보다 약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상승한 6.708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33%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분기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흐름 속에 등락을 지속하면서 방향성을 쉽게 찾지 못했다. 미국 지난 분기 경제성장률이 하향 수정되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인플레이션 퇴치 의지가 리세션 우려를 자극하기도 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퇴치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유럽중앙은행(ECB) 연례 중앙은행 포럼 연설에서 “미 경제가 강한 만큼 통화정책 긴축을 견딜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지난 분기 국내총생산(GDP)이 하향 수정됐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GDP는 전기대비 연율 1.6% 감소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잠정치인 1.5% 감소를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8% 하락, 배럴당 109달러 대로 내려섰다. 나흘 만에 반락했다. 미 주간 휘발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해 압박을 받았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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