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 분기 국내총생산(GDP)이 하향 수정됐다.
미국 상무부 29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GDP는 전기대비 연율 1.6% 감소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잠정치인 1.5% 감소를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개인소비지출(PCE)이 1.8% 증가로 대폭 낮춰졌다. 시장에서는 잠정치인 3.1% 증가를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분기 -1.6%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4분기 +6.9% 대비로 급락한 것이다. 또한 1분기 확정치가 잠정치보다 하향 조정된 것인 기존 예상보다 기업 이익이 더욱 감소했기 때문이다.
미국 경기는 2021년 활황을 나타낸 이후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 정부의 경기 부양 프로그램이 종료된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소비자 지출과 기업 이익을 축소함으로써,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
미 연준은 (지속된 공급망 문제로 인해서) 미국 경기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인플레를 완화시키기 위해서 기준금리 인상폭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 긴축에 나서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도 미국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 휘발유 가격이 1갤런당 평균 5달러 전후까지 치솟은 가운데 에너지 비용 급증에 농업부터 운송업에 이르기까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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