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4 (토)

(상보)크레디트 스위스, 테슬라 목표가 하향 조정...상하이 봉쇄 속 2분기 실적 우려

  • 입력 2022-06-27 08:58
  • 김경목 기자
댓글
0
[뉴스콤 김경목 기자] 크레디트 스위스가 테슬라 목표가를 1,125달러에서 1,0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고 전기자동차 전문매체인 테슬라라티가 24일 보도했다.

댄 레비와 트레버 영이 주도하는 크레디트 스위스 연구원들은 "코로나로 인해 중국 주요 도시들이 2분기 봉쇄에 들어갔었다. 관련 악재가 테슬라 2분기 차량 인도대수에 있어서 가장 큰 걱정거리이다"라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지난 4월 상하이에서 코로나가 빠르게 유행하면서, 기가팩토리 상하이의 생산 라인을 3주 동안 가동 중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월별 생산량이 97% 감소했다. 그나마 이후 생산을 재개하고, 다소 빠른 속도로 정상적인 생산 수준에 돌아온 것이 위안삼을 만 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테슬라의 2분기 EPS 전망치도 2.06달러에서 1.10달러로 낮췄다. 이는 테슬라가 2분기 차량 인도대수를 기존 29만 5000대에서 24만 2000대로 낮춘 것에 기인했다"며 "또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부분도 반영할 경우에 EPS가 급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부인할 수 없는 전기차 섹터 1위 기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며 "테슬라가 수직 통합에서의 우위와 앞선 경험 등을 바탕으로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하게 다져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