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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연준 하커 "2개 분기 마이너스 성장 예상..경기위축 가능성 있다"

  • 입력 2022-06-23 08:3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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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패트릭 하커 미국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미국 경제가 2개 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한다. 경기가 위축할 가능성이 있다"고 22일 밝혔다.

하커 총재는 이날 야후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향후 2차례 분기별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도 있다"며 "그렇지만 반드리 리세션을 초래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미국 고용시장은 여전히 타이트하며, 앞으로도 고용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공석이었던 보스턴 연은 총재를 대신해 올해 FOMC 회의에서 금리 결정 투표권을 행사했다. 지난 6월까지 금리 결정권을 행사했고, 7월 FOMC 회의부터는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신임 총재가 금리 결정권을 행사한다.

최근 뉴욕 연은이 "내부 예측 모델에 따르면 올해나 내년 미국 경기가 수축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전 연준 인사는 미국의 리세션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이날 경기침체 가능성을 인정했다. 그는 "우리가 의도한 결과는 전혀 아니지만, 확실히 경기침체 가능성이 있다"며 “소프트랜딩은 매우 도전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는 데 대단히 전념하고 있다”며 “인플레 둔화 증가가 보일 때까지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커 총재는 "금리를 더욱 많이 올리는 것을 찬성한다"며 "7월 FOMC에 대해서 말하면 50bp와 75bp 인상 사이에 있다. 금리 인상폭은 경제지표가 어떨 지에 따라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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