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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中당국, 제조 부문에 대규모 성장정책 발표 검토 중에 있어 -상하이증권보

  • 입력 2022-06-20 13:11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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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산업정보부인 '공업신식화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 부문에 대규모 성장 정책을 발표하는 것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상하이증권보가 20일 오전 보도했다.

관련 소식은 블룸버그가 상하이증권보 뉴스를 인용해 이날 오전에 재차 보도해 대내외 시장에 퍼지게 됐다.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관련 소식에 영향을 받는 가운데 오전 11시 30분 전후 속락해 레벨을 대폭 낮췄다.

오후 12시 55분 현재 전장 대비로 0.51% 내린 6.6735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도 중국발 재료와 위안화 강세폭 확대에 영향을 받아 오전 초중반 상승분을 대거 반납하고 있다. 달러/원은 현재 1.7원 오른 1,289.0원을 기록 중이다.

중국 공업신식화부는 공급측 정책 구조 개선, 소비자 수요 확대, 기술부문 투자에 인센티브 제공 등의 성장정책 방향을 검토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신화통신 산하에 있는 상하이증권보는 관련 정보 출처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현재 신에너지 자동차 제조업체를 비롯해 전방산업에 속한 다수 기업들이 올해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후방에 속한 업체들의 이익은 지난 4월 47.4%를 기록해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류샹동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연구센터 부센터장은 "만약 시종일관 전방에 속한 업체들이 매출은 느는데 이익이 늘지 않는다면, 기업들은 더이상 투자를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투자확장 싸이클이 통상 10개월에서 1년 사이인데 현재 제조업 투자 확장 시기가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그래서 현재 제조업 투자가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미 모멘텀이 감소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관련 회사들의 투자 심리를 안정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체된 미수금과 같은 문제를 해결해서 회사들이 자본회전율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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