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4 (토)

(상보)‘FOMC 75bp vs 中 관세인하’ 亞 주식 혼조, 코스피 2.0%↓

  • 입력 2022-06-15 13:32
  • 김경목 기자
댓글
0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5일 오후 엇갈린 흐름을 타고 있다.

오늘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성명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나타난 가운데, 중국 관련 호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중국산 일부 제품 관세 인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미 정치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대중 관세 인하 결정은 이르면 이달 안에 발표될 전망이다. 한편, 미 금리선물시장에서는 이번 주 75bp 인상을 거의 확실시하고 있다.

■美주가선물 0.6% 이하 동반 상승…달러 0.2%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2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2.0% 낮아진 수준이다. 외국인이 3,800억원 가량 순매도로 약세를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대 하락해 코스피 부진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내림세를 지속해 52주 최저가인 6만 4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도 연중 최저점인 9만 6,800원에 근접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9%, 호주 ASX200지수는 0.6% 각각 내리고 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41%, 홍콩 항셍지수는 1.42% 각각 강세로 오전을 마쳤다. 관세 인하 기대감과 예상을 웃돈 경제지표가 호재가 됐다.

중국 5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로 0.7% 늘며 예상(-0.7%)을 상회했다. 4월에는 2.9% 감소를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7% 감소했다. 예상(-7.1%)과 4월 기록인 11.1% 감소를 상회했다.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낙폭을 4.4%p 대폭 축소했다. 다만 여전한 감소세로 중국 소비 시장이 코로나 봉쇄로 부진이 이어졌음이 확인됐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6% 이하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1% 높아진 배럴당 119.06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7% 낮아진 105.27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9% 내린 6.730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6.55원 상승한 1,292.9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보다 3.79% 낮아진 2만 1143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