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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가, 美고용지표·CPI·FOMC 3가지 허들 넘어서면서 단계적으로 반등할 것 - 대신證

  • 입력 2022-06-03 14:26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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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3일 "글로벌 주식시장은 6월의 세 가지 허들을 넘어서면서 단계적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월의 세 가지 허들로는 5월 미국의 고용지표(3일), 5월 미국 CPI(10일), 6월 FOMC(14~15일, 한국시각 16일)를 꼽았다.

문남중 연구원은 "주가는 두려움의 벽을 타고 오른다’ 는 월가 격언처럼 S&P500지수는 지난달 19일 이후 5.1%(6.1일 기준) 상승해 극도로 위축됐었던 투자심리로부터 벗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첫번째 허들인 5월 고용지표와 관련해선 비농업부문 고용자수(예상치 32만 5천명)가 전월(42만 8천명)보다 부진하더라도 시장은 실업률(3.5%, 4월 3.6%)과 경제활동참가율(62.3%, 4월 62.2%) 증가를 바탕으로 견고한 고용시장에 대한 해석을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간당 평균임금(5.2% YoY)도 전월(5.5% YoY)을 하회하며, 물가 상승의 한 축인 임금 상승의 영향력이 낮아지고 있음을 확인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5월 CPI(근원)의 예상치는 전년동월대비 8.2%(5.9%)로 3월 8.5%(6.5%), 4월8.3%(6.2%)에 이은 하향 추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재화 물가 상승세가 완화되는 반면 리오프닝 관련 항목은 드라이빙 시즌을 맞아 상승 압력이 지속되면서 하향폭은 크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다"며 "하지만 4월 CPI가 예상치를 상회한 결과로 미국 주식시장(S&P500 -1.65%, 나스닥 3.18%, 다우 -1.02%. 5.11일)이 하락했던 정황을 보면,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월 FOMC은 예정된 수순인 50bp 인상을 통해 물가 통제를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문 연구원은 "3월 이후 제시되는 새로운 점도표는 2/4분기 동안 연준 통화정책에 대해 혼선이 컸었던 시장 해석에 대해 연준이 생각하는 금리 경로를 명확히 해줄 것"이라며 "올해 과거와 달리 파격적으로 사전적 시장 소통을 하고 있는 연준의 행보상, 3월과 5월 정례회의처럼 주식시장은 상승으로 반응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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