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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캐나다, 기준금리 50bp 올려..75bp 인상 가능성 시사도

  • 입력 2022-06-02 09:2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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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캐나다 중앙은행이 1일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해 1.5%로 상향 조정했다.

향후 추가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75bp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다.

캐나다가 50bp 인상한 것은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캐나다 역시도 다른 주요국과 마찬가지로 높은 인플레를 잡기 위해서 강한 긴축을 시사한 바 있다.

캐나다 4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로 6.8% 상승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예상했던 수준보다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당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생활비가 30년래 최고 수준이지만 아직 물가가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며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기까지 단기적으로 더욱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훨씬 우도는 가운데 상방 압력이 더욱 나올 수 있다"며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판단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오크빌에서 사무용품 공급업체를 운영하는 존 마쉬는 "코로나 발생 이후로 매출이 40% 가량 급감했다. 그래서 어려운 시기에서 버텨내려고 대출을 받은 바 있다"며 "최근 다시 이익이 나기 시작해서 기뻤다. 그런데 이번주 다시 금리가 올랐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다양한 금리로 대출 몇 건을 가지고 있다. 매번 금리가 인상될 때마다 우리같은 영세한 중소기업은 충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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