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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중국 봉쇄로 2Q 실적전망 하향' 엔비디아 시간외서 한때 9% 급락

  • 입력 2022-05-26 08:3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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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엔비디아 주가가 25일 정규장을 마친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9% 급락했다.

이날 정규장을 마친 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중국 봉쇄로 2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 시간으로 오전 8시 18분 현재 이날 정규장 종가인 169.75달러보다 6.16% 내린 159.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날 정규장에선 5.08% 급등한 169.75달러로 마쳤다. 이날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전일 종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CFO는 "도전적인 거시경제 환경을 맞고 있다. 이에 따라 고용 속도를 늦추고 비용을 통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록 실적 전망은 낮췄지만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36달러로 시장 예상이 1.29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액도 82.9억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81.1억달러를 웃돌았다.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액이 81억달러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혀 시장 예상 수준인 85.4억달러를 밑돌았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들어 42% 급락했다. 이날 정규장 종가인 169.75달러 기준하면 지난해 종가인 294.11달러보다 42.28% 급락했다.

고인플레이션과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 하에서 투자자들이 성장주 투자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우리는 도전적인 거시경제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영업 비용이 16억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35% 급증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도시 봉쇄로 2분기 매출액이 약 5억달러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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